사무기기 전문기업 현대오피스는 롤러 탑제로 걸림 오류가 적은 신개념 동전분류기 'HCS-1000'(사진)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.

현대오피스 관계자는 "HCS-1000은 오퍼용량이 600개로 많은 양의 동전을 한꺼번에 계수할 수 있으며, 호퍼 안의 롤러가 동전을 제제하여 동전이 걸리는 오류를 최소화시킨 것이 특징"이라고 설명했다. 또한 동전 크기에 따라 설계된 분리형 스태커는 더욱 편리하게 동전을 구분해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. 스태커 용량은 최대 300개다. 신권 10원짜리까지 분류할 수 있다.

이 관계자는 또 "HCS-1000은 신속하고 정확한 계수가 가능한 동전관련기기로써 동전 걸림을 방지한 롤러 탑제 뿐만 아니라 걸림 제거 커버 기능도 갖추고 있어 은행, 대형 마트 등 동전을 많이 다루는 곳에서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"이라고 전했다.

<이미소 기자>